소음인의 모든 것_1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5-03-02 15:34
조회
1362
1. 외 모
- 상체보다 하체가 균형 있게 발달 하였고, 보통은 키가 작은데 드물게 장신도 있다.
- 이마가 약간 도드라져 있으나 용모가 오밀조밀 잘 어우러져 있다.
- 눈에는 정기가 없어 졸리거나 무기력해 보이기도 한다.
- 뼈는 굵은 편이나 키가 작고 몸집도 크지 않은 편이다.
- 가슴둘레를 싸고 있는 자세가 외롭게 보이고 약하다 가슴이 좁은 대신 엉덩이가 발달되어 있다.
- 자세가 대체로 앞으로 굽었고 살과 근육이 비교적 적고, 손발이 작다.
- 피부가 부드럽고 맥박이 대체로 느리고 약하며 손발이 떨리는 증세도 있다.
- 걸을 때 한 눈을 팔지 않으며 안정감이 있고 말씨가 조용하면서 침착하다.
- 미각이 발달되어 있다. 찬 음식을 싫어하고 한여름에도 따뜻한 음식을 찾는다. 찬 것을 먹으면
이내 배탈이 나거나 설사를 한다.
- 전체적으로 체격이 말랐으며 약한 체형이다.
2. 심 성
가. 성 격
- 내성적이고 사색적이며 혼자 있기 좋아한다.
- 유순하고 침착하다. 겉으로는 유연해도 속으로는 강하다.
나. 대인관계
- 냉정하면서도 남과 잘 어울릴 줄 안다.
- 사람을 잘 조직하는 재간이 있다.
- 개인주의나 이기주의가 강하여 남의 간섭을 싫어하고 이해 타산에 자주 얽매인다.
- 질투심이나 시기심이 많고, 한번 감정이 상하면 오랫동안 풀리지 않는다.
다. 자기표현
- 매사에 신중하여 자신을 나타내기를 꺼린다.
- 자신이 노출되는 것을 꺼려하므로 비밀이 많다.
라. 감정표현
- 속에 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한다.
마. 상황적응
- 집중력이 있어 일을 꼼꼼하게 잘 처리한다.
바. 업무수행
- 독립적으로 일하기를 좋아하고 자녀교육도 자상하게 잘하는 편이다.
- 집중력이 있고 꼼꼼하여 맡은 일은 빈틈없이 처리한다.
사. 일에 대한 태도
- 새로운 일에 대해서는 경계심이 많다.
- 여성의 경우에는 집안 살림살이를 잘 한다.
- 적극성이 적고 추진력이 약하다.
아. 말과 행동
- 말솜씨와 행동에 조리가 있다.
- 심성은 여리나 남에게 정을 잘 주지 않으며 자기 중심적이다.
자. 행동형태
- 생각이 치밀하고 침착하다.
3. 체질 및 건강 체크 방법, 잘 걸리는 질병
☞ 신장의 기능이 좋고 비위의 기능(소화기능)이 약함
- 소음인은 소화만 잘 되면 건강하다. 소화가 않 되고 속이 더부룩해서 항상 얼굴 표정이 어두운
사람들 중엔 소음인이 많다.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하기 쉬운데, 이것은 장이 잘못된 게 아니
라 위가 견디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이다. 위장계통의 질병이 소음인의 대표적인 질병이다.
- 소음인은 비대하지 않고, 몸이 차므로 땀을 많이 흘려서는 않되는 체질이다. 만약 땀이 많이 나
오면 병이 생긴 증거이다. 무리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내면 기력이 달리고 몸이 더욱 차가와져
병이 생기기 쉽다. 소음인은 비위가 허약한데, 이것 때문에 생기는 병이 많다. 다른 병이 있어도
비위에 별 탈이 없으면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다.
- 소음인의 병은 어떤 병을 불문하고 땀이 많지 않고 물을 잘 마실 수 있으면 큰 병이 아니다. 소
음인 병에 길한 증상이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인중에 땀이 나는 증상이고, 다른 하나는 물 마
시는 것이 어렵지 않은 경우이다. 물을 잘 마실 수 있으면, 비위(소화기관)에 양기가 충분해서
병이 어렵지 않게 나을 수 있다.
- 소음인 병에 위급한 증상이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열이 나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이고
다른 하나는 맑은 물 같은 설사를 하는 경우다.
- 소음인은 설사를 경계해야 하는데, 설사를 한 달에 두세 번을 하더라도 가볍게 보아서는 안된다.
하루에 3~4번 설사를 하거나 사흘 동안 계속 설사를 하면 매우 중한 증세다.
- 그러나 인후에 생긴 매핵증(인후에 살구 씨 같은 것이 막혀 있는 느낌, 신경성 증상이다.)은 크
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 소음인의 생리와 병리에 대해서는 가장 많이 밝혀졌고 좋은 처방들이 많아 치료하기 용이하다.
가. 완실무병
- 비위의 기운이 약하지만, 비위가 제대로 움직여 음식의 소화를 잘하면 건강하다.
- 음식을 보아도 먹고 싶은 생각이 생기지 않고 먹어도 가슴이 그득하면 스스로 몸에 불편함을 느
낀다.
나. 대 병
- 땀이 많이 나오면 대병이다.
- 태음인과는 달리 허한 땀이 나오면 병이 이미 진행중이므로 서둘러 치료해야 한다.
다. 중 병
- 설사가 멎지 않으면서 아랫배가 얼음장같이 차가운 증상이다.
- 소음인에게는 허약한 비위 때문에 생기는 병이 많다.
- 평생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소음인이 많다.
- 다른 병이 있더라도 비위에 별 탈이 없으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소음인에게 잘 걸리는 질병
우울증, 신경성질환, 수족냉증, 차멀미, 더위타는 병, 설사, 소화불량, 오한(추위타는 병), 위염, 위하수, 위산과다, 상습복통, 급만성위장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