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음인의 질병과 예방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5-03-02 15:35
조회
598
■ 태음인의체질 및 건강 체크 방법, 잘 걸리는 질병
☞ 간의 기능이 좋고 폐, 심장, 대장, 피부의 기능이 약함
- 땀구멍이 잘 통하여 땀이 잘 나면 건강하다. 그러나 피부가 야무지고 단단하면서 땀이 나지 않으면 병이 진행 중이다. 태음인은 식사량이 많은데 비해 활동이 적어서 비만하거나 변비가 생기기 쉽다. 비만하지 않도록 항상 움직이고 땀을 내어야 하고 변비를 막는 식생활 습관을 길러야 한다.
- 태음인은 간에 울혈이 생기기 쉬운데, 이 울혈이 소장에 영향을 주어 대변이 말라붙게 된다. 변비는 태음인에게 흔히 오는 증상이지만 그다지 대수롭지 않다. 그러나 설사병이 생겨 소장의 중초가 막혀서 마치 안개가 낀 것 같은 답답함을 느끼면 중병이다.
- 태음인은 얼굴빛으로도 병의 경중을 판단할 수 있다. 얼굴빛이 푸르고 희면 조열(마음이 몹시 답답하고 몸에 열이 남)이 많지 않고, 얼굴빛이 누르거나 검붉으면 간에 조열이 있고 폐가 건조하다. 따라서, 조를 치료해야 한다. 태음인의 병은 발산과 통변이 치료의 요령이다. 간의 조열이 병의 원인이기 때문에, 땀을 흘리게 하고 변을 내보내면서 조를 풀면 병이 낫는다.
- 태음인에게는 땀을 흘리게 하는 것이 치료의 한 목표인데, 이마, 눈썹, 빰의 어디에서 나오든지 땀방울이 굵고 다소 오래 있다가 들어가야 정기가 강하고 사기가 약한 상쾌한 땀이다. 만일 땀방울이 작고 금방 들어가면, 정기가 약하고 사기가 강한 땀이기 때문에 좋지 않다.
가. 완실무병
- 태음인은 땀구멍이 잘 통하여 땀을 잘 배출하면 건강하다.
- 평소에 땀이 많아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땀을 흘리는데, 땀을 쏟고 나면 상쾌해진다.
나. 대 병
- 피부가 야무지고 단단하면서 땀이 안 나오면 대병이다.
- 땀이 안 나오면 곧 다른 증상을 동반하여 병이 진행되므로 서둘러 치료해야 한다.
다. 중 병
- 설사병이 생겨 소장의 중초가 꽉 막혀서 마치 안개가 낀 것 같은 답답함을 느끼면 중병이다.
◆ 태음인에게 잘 걸리는 질병
급성폐렴, 기관지염, 천식, 심장병, 고혈압, 중풍, 습진, 종기, 두드러기, 알레르기, 대장염,
치질, 변비, 노이로제, 감기, 맹장염, 장티푸스, 황달 등.